라즈베리파이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터미널로 작업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. 하지만 커맨드라인 명령에 익숙하지 않다면 터미널 사용이 많이 불편하고 진행을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 그래서 좀 더 쉽고 빠르고 직관적으로 커맨드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인 Oh My Zsh(https://ohmyz.sh/)를 소개해 드릴께요. Oh My Zsh는 커맨드 명령을 쉽게 되와주는 수 많은 플러그인들과 터미널을 예쁘게 꾸며주는 다양한 테마들과 덕분에 그 사용자층이 아주 두터운 오픈소스 툴입니다.
설치 방법
설치는 아주 간단하게 진행이 됩니다.
우선 라즈베리파이의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해 줍니다.
pi@raspberrypi:~ $ sudo apt update && sudo apt upgrade
그리고 zsh 을 설치합니다.
pi@raspberrypi:~ $ sudo apt install zsh
현재 사용중인 쉘을 방금 설치한 zsh 로 바꿔줍니다.
pi@raspberrypi:~ $ chsh -s /bin/zsh
아직까진 터미털이 그닥 새로운게 없어 보이는데요, 아래 명령으로 Oh My Zsh 를 설치하고..
pi@raspberrypi:~ $ sh -c "$(wget https://raw.githubusercontent.com/robbyrussell/oh-my-zsh/master/tools/install.sh -O -)"
터미널을 종료 후 다시 시작하면 Oh My Zsh 가 터미널에 적용됩니다. 뭔가 훨씬 보기 좋아보입니다.
제가 즐겨쓰는 필수 플러그인인 zsh-autosuggestions을 설치하고
pi@raspberrypi:~ $ git clone git://github.com/zsh-users/zsh-autosuggestions $ZSH_CUSTOM/plugins/zsh-autosuggestions
zsh-syntax-highlighting 플러그인도 설치해보겠습니다.
pi@raspberrypi:~ $ git clone https://github.com/zsh-users/zsh-syntax-highlighting.git ${ZSH_CUSTOM:-~/.oh-my-zsh/custom}/plugins/zsh-syntax-highlighting
위의 명령으로 플러그인들이 Oh My Zsh 플러그인 폴더로 복사가 되었고,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~/.zshrc 파일에 해당 플러그인들을 사용한다고 적어줘야 합니다. 텍스트 편집기로 ~/.zshrc 파일을 수정해줍니다. 저는 vi 를 사용해서 편집했습니다.
pi@raspberrypi:~ $ vi ~/.zshrc
~/.zshrc 파일에서 plugins 라는 항목을 찾아서 zsh-autosuggestions, zsh-syntax-highlighting 을 추가해 줍니다.
plugins=(git zsh-autosuggestions zsh-syntax-highlighting)
그리고 다시한번 터미널을 재시작 해주면 설정한 플러그인들이 적용이 됩니다.
다른 포스팅에서 Oh My Zsh의 테마들과 필수 플러그인들에 대해서 더 살펴보도록 할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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